키움증권은 13일 "미국 제조업 경기의 반등과 글로벌 교역의 회복은 국내 수출에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제조업 체감경기 개선 추세 강도는 주춤할 수 있지만, 달러 약세와 유동성 공급으로 지속될 것"이라며 "최근 기대인플레이션의 상승으로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1.1%를 상회해 연준의 추가적인 자산매입 규모의 확대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부진한 서비스업 경기와 미국 고용지표는 바이든 행정부의 재정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