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전직 대통령 사면 건의 처음 들어”

입력 2021-01-01 11: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박근혜, 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지금 처음 듣는 얘기”라고 반응했다.

김 위원장은 1일 오전 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지금까지 들어본 적 없다”며 “지난번에 만났을 때도 그런 얘기 들어본 적 없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이 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일대일 여야 영수회담을 제안한 바 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달 15일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 2명이 동시에 구속 상태에 있다”며 “이 문제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간절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청와대 참모진 인선과 관련해 “별로 특색이 없다”고 평가했고, 새해 첫날의 의미에 대해 “4월 7일 실시되는 보궐선거에 전력을 경주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344,000
    • -0.73%
    • 이더리움
    • 4,441,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600,000
    • -1.48%
    • 리플
    • 1,108
    • +15.54%
    • 솔라나
    • 305,400
    • +3.04%
    • 에이다
    • 798
    • -0.37%
    • 이오스
    • 776
    • +2.37%
    • 트론
    • 254
    • +2.01%
    • 스텔라루멘
    • 187
    • +8.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850
    • +0.17%
    • 체인링크
    • 18,780
    • +0.27%
    • 샌드박스
    • 399
    • +0.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