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위스키 1위 찍고 '혼'으로 증류주 시장 '빅3' 넘본다

입력 2020-12-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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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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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주류 시장 전반이 침체됐지만 고급 증류주는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에서 프리미엄 주류를 즐기는 수요가 늘어난 덕분이다.

골든블루는 지난 6월 출시한 숙성 증류주 ‘혼’이 올해 판매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혼’은 품질이 좋은 우리 농산물을 선별해서 원료로 사용했으며, 싱글몰트 위스키와 동일한 증류기법과 300일간 전통 항아리 숙성기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골든블루는 ‘혼’의 성장 탄력을 높이고 내년 연초부터 공격적인 활동을 펼치기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홈술족, 혼술족 포섭을 위한 가정용 유통 채널 확대 및 시즌성 패키지 제작, 브랜드 인지도를 증대시키는 프로모션 실시, 제품 라인업 확대 등 ‘혼’의 색깔과 정체성을 확실하게 자리매김해 고급 증류주 시장 빅3 브랜드로 올라서기 위한 입지를 다진다는 전략이다.

또한, 판매량 증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뿐 아니라 ‘혼’의 탄생 목표인 ‘대한민국 대표 명주’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골든블루 김관태 마케팅본부장은 “음주 빈도가 줄고 있는 대신 한번 술을 먹을 때 기분 낼 수 있는 ‘좋은 술’의 구매 비중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변수가 올해는 크게 작용했지만, 내년에는 새로운 주류 트렌드를 선점해 숙성 증류주 ‘혼’이 비상할 수 있는 한 해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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