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발전 및 건전한 정보문화 창달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정보통신 및 정보문화 유공 정부포상’ 공모를 연장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보통신발전 유공자 포상은 1955년부터, 정보문화발전 유공자 포상은 1988년부터 매년 실시해왔다. 내년부터는 ‘정보통신발전 유공’ 포상과 ‘정보문화발전 유공’ 포상을 통합해 공모를 진행한다.
정보통신 및 정보문화 유공 정부포상 공모는 지난달 30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이며 온나라 전자문서 접수, 이메일 접수, 우편접수 모두 가능하다. 관련 양식은 과기정통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포상 후보자는 분야심사, 종합심사, 공적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하고, 정보통신발전 유공자는 내년 4월 열리는 제66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정보문화발전 유공자는 내년 6월 제34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허성욱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국내ㆍ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보통신 분야 발전 및 건전 문화 창달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선발ㆍ포상해 그간의 노고를 위로ㆍ격려코자 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