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코오롱, 사업 파트너와 '건강한 미래' 그린다

입력 2020-12-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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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펀드 조성해 협력기업 일시적 자금난 해소 지원 등 다양한 노력

▲박종태 BP사대표협의회장, 김연상 노조위원장, 장희구 대표이사가 지난해 구미공장에서 열린 ‘상생합심’ 선언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그룹)
▲박종태 BP사대표협의회장, 김연상 노조위원장, 장희구 대표이사가 지난해 구미공장에서 열린 ‘상생합심’ 선언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은 사업 파트너와 주변의 이웃들과 건강한 미래를 위해 손잡고 발맞춰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우리은행과 상생 펀드 조성 협약을 맺고 그룹 차원에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상생 펀드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텍 3개 사가 상생 예금을 우리은행에 예치하고 우리은행이 일정 금액을 보태 조성됐다. 협력기업들은 기존 대출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일시적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07년 항구적 무분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상생동행'과 2016년 노사가 둘이 아닌 한 몸이 돼 앞으로 나아간다는 '상생동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노사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노사뿐만 아니라 사내협력업체가 더해진 ‘상생합심’을 선언하며 더욱 발전적인 상생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는 환경, 경제, 동물 등 더불어 상생하는 개념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다. 올해 9월 자체 쇼핑몰 코오롱몰에 신설한 플랫폼인 ‘weDO(위두)’는 패션은 물론 뷰티, 라이프스타일에서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브랜드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최근 사회 전반에서 화두가 되는 지속가능성의 관심도를 높이고, 소비자의 접점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코오롱글로벌은 2002년부터 협력사 협의회인 ‘보람회’를 20년 가까이 운영해오며 협력사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항상 노력해오고 있다. 2012년부터는 협력업체에 대한 현금결제비율을 높이고(작년 기준 83%)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공정거래협약을 매년 200여 개 이상의 협력사와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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