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울산신청사 (사진제공=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이하 공단)은 22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노사 공동으로 인권경영 선언문을 선포했다.
인권경영이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에서 임직원, 고객, 지역주민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는 것으로서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인권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선언문을 선포하게 됐다.
이날 선포식에 앞서 공단은 인권선언문 퍼즐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 모두 인권경영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평등한 조직문화 구성 및 인권 존중 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벤트에는 공단 임직원 600여 명이 인권경영 선언문을 손으로 직접 쓰고 촬영한 사진들을 모아 '인권선언 퍼즐'을 완성하는 등 인권경영 실천의지를 보여줬다.
강순희 공단 이사장은 “직원 한분 한분이 인권경영선언문을 마음속에 깊이 새겨 우리 생활의 아주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보편적인 인권을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