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 라메디텍과 고효율 백신 전달을 위한 MOU

입력 2020-12-22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 상장사 아이큐어와 레이저 의료기기 개발사인 라메디텍이 유전자 백신, 펩타이드 의약품 및 펩타이드 화장품의 고효율 피부 전달 시스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백신 사업을 추진하는 아이큐어와 라메디텍의 레이저천공 기술을 이용한 유전자 백신 전달 시스템 개발 및 고효율 백신 경피전달 플랫폼 기술 구축이 이뤄질 전망이다.

유전자 백신의 경우, 세포 속으로 침투해야만 면역반응 효과를 낼 수 있다. 양사는 유전자 백신의 효과적인 세포 침투를 위해 레이저 천공 기술로 세포막에 미세 구멍을 내고 세포 내 전달이 쉬운 약물전달 시스템을 개발키로 했으며 이를 통해 백신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양측은 유전자 백신 외에도 아이큐어에서 개발 중인 다양한 펩타이드 신약(항암제) 및 개량신약(골다공증 치료제, 당뇨치료제) 뿐만 아니라 보툴리눔 독소 펩타이드를 포함한 화장품 사업에도 응용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큐어는 파킨슨 치료제 및 로티고틴 패치제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경피약물전달 시스템 전문 치료제 개발 회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인 도네페질 치매 패치 글로벌 임상 3상을 마치고 결과를 분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IA, 삼성에 짜릿한 역전승으로 통산 12번째 우승…김선빈, 한국시리즈 MVP
  • 로제 아파트도 추가됐다…역대 ‘수능 금지곡’은? [해시태그]
  • ‘급성장’ 희귀의약품 시장…성공 가능성 모으는 K바이오
  • '기아 vs 삼성' 운명의 KBO 한국시리즈 5차전…중계 어디서?
  •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부진 털어낼까…4번 타자 이대호 '각성 예고'
  • 고려아연, 공개매수로 지분 11.26% 확보…이제는 ‘의결권 경쟁’
  • 접어도 얇고 펴도 얇고…외형 변화에도 ‘슬림폰’ 포기 못 해 [폰 다이어트 경쟁②]
  • 제21호 태풍 '콩레이'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오늘의 상승종목

  • 10.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763,000
    • +2.08%
    • 이더리움
    • 3,498,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504,000
    • +2.79%
    • 리플
    • 722
    • +0.28%
    • 솔라나
    • 245,200
    • -0.97%
    • 에이다
    • 475
    • +0%
    • 이오스
    • 628
    • -0.16%
    • 트론
    • 229
    • -0.43%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00
    • +9.11%
    • 체인링크
    • 15,330
    • +0.07%
    • 샌드박스
    • 347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