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드래곤즈 “코로나 블루, 나눔으로 이겨내요”…‘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3’ 진행

입력 2020-12-22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선물을 전달한 10개 기관 중 1개인 용산구 해오름빌 모자원의 관계자들이 용산 드래곤즈가 전달한 선물박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일회계법인)
▲선물을 전달한 10개 기관 중 1개인 용산구 해오름빌 모자원의 관계자들이 용산 드래곤즈가 전달한 선물박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일회계법인)

연말 코로나 블루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용산 드래곤즈’가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3’ 행사를 진행했다.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는 ‘용산 드래곤즈’ 참여 회원사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매년 말 지역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면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삼일회계법인과 숙명여자대학교, 아모레퍼시픽, 오리온재단, 코레일네트웍스, CJ CGV, HDC신라면세점, HDC현대산업개발, 용산구 자원봉사센터 등이 함께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봉사자들만 참가했다. 각 회원사에서 준비한 생활용품과 학용품, 과자류 등을 개별 선물상자로 포장해 용산구의 10개 아동시설, 총 23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삼일회계법인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지 못했지만,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만은 충분히 전달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민관학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결성한 ‘용산 드래곤즈’는 그동안 게릴라 가드닝, 미스터리 나눔버스, 플라스틱 컵 쓰레기 올림픽 등 연합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왔다. 그간 총 50여 개 기업과 학교, 기관에서 72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허리띠 졸라매기' 게임사들…인력감축·서비스 종료 속도낸다
  • 비트코인, 뉴욕 증시 랠리에 호조…6만4000달러 터치 [Bit코인]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13: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13,000
    • +1.43%
    • 이더리움
    • 3,501,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465,800
    • +2.94%
    • 리플
    • 787
    • +0.64%
    • 솔라나
    • 201,300
    • +3.13%
    • 에이다
    • 513
    • +5.99%
    • 이오스
    • 701
    • +1.45%
    • 트론
    • 201
    • -1.47%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250
    • +3.46%
    • 체인링크
    • 16,200
    • +7.43%
    • 샌드박스
    • 376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