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품질관리원은 바이오디젤 생산업체의 품질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관련 업체 품질관리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술지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야에너지, 단석산업 등 전국 8개 바이오디젤 생산업체 실무담당자 20명이 참석했으며 가스크로마토그래피를 활용한 지방산메틸에스테르(FAME) 및 총글리세린 함량분석 등에 대한 시험실습과 바이오디젤 분석기술에 대한 이론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석품원과 바이오디젤 생산업체 시험실간 실시한 비교 시험결과 관련 평가회의를 통해 시험결과의 신뢰성 향상 및 품질 멘토링을 수행했다.
석품원 관계자는 "에너지·자원인력양성사업으로 지식경제부에서 지정한 바이오에너지 핵심기술연구센터의 '바이오연료 품질관리 연구'의 일환으로 바이오디젤 업체대상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바이오연료 핵심기술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