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신규확진 244명…양성률 3.6%로 급등

입력 2020-12-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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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양성률이 석달여 만에 최고치인 3.6%로 치솟는 등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4명 발생했다.

진단검사 건수가 금요일인 4일 9330건에서 토요일인 5일 6806건으로 27%가량 급감했지만 확진자 수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전날 진단검사 건수(6806건) 대비 확진자 수(244명)의 비율인 양성률은 3.6%로, 지난 8월 셋째 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이 13명이었고, 나머지 231명은 지역 발생이었다.

주요 집단감염은 종로구 파고다타운 관련 확진자가 17명 늘어 누적 90명이 됐고, 동대문구 소재 병원 관련 9명(누적 42명), 동작구 소재 '백두산' 사우나 관련 7명(누적 29명)이 추가됐다.

또 중랑구 소재 병원 관련 5명, 구로구 소재 보험회사 관련 3명이 각각 추가됐고, 서초구 사우나Ⅰ·Ⅱ 사례와 강서구 댄스·에어로빅교습시설 관련 사례에서 2명씩 확진자가 늘었다.

이밖에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은 26명, 산발 사례나 옛 집단감염 관련 등 '기타'는 120명이다. 아직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조사 중'인 확진자는 38명으로 전체의 15.6%를 차지했다.

7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1만449명이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3395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695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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