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3일 음식료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포지티브(Positive)와 CJ제일제당과 오리온에 대한 톱픽(Top Picks·최우수) 관점을 유지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0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식품 수요 증가 수혜와 이로 인한 역기저 부담으로 업종 주가는 밸류에이션 하단까지 하락했다"며 "반면 업황은 여전히 가공식품 업체들에 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CJ제일제당과 오리온의 경우, 4분기부터 역기저효과가 시작되지만, 실적이 지속적으로 우상향하며 내년도 실적 방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