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해 장애 인식 개선 동화책을 발간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복지관, 어린이도서관 등에 2500권을 무료로 배포한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해 장애 인식 개선 동화책을 발간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복지관, 어린이도서관 등에 2500권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의 장애 인식 개선 도서 발간은 이번이 일곱 번 째다. 현대모비스는 2014년부터 매년 어린이들이 즐겨 읽는 동화책 형태로 도서를 제작해 우리 사회의 장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까지 현대모비스가 배포한 동화책은 1만4000권이 넘는다.
장애 인식 개선 동화책 '그냥, 은미'는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씨로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의 행복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책을 쓴 정승희 작가는 “내가 그냥 나로 살아가듯이 우리 사회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번 이야기를 쓰게 됐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