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업체 배당여력↑… 배당수익률 LS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키움증권

입력 2020-12-0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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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키움증권
▲자료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전기전자 업체들이 올해 역대 최고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여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LS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1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전기전자 업종 10개사의 올해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6조3000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지난해 영업이익이 18% 감소한 것과 비교해 배당여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전기전자 기업들은 팬데믹 국면에서도 프리미엄 위주인 내수시장 견조,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 주고, 기판과 LED 등 한계사업 구조조정 효과, 주력 제품력 향상을 바탕으로 차별적 모멘텀을 실현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배당 정책에 있어서도 주주친화적 정책 기조에 따라 주당배당금을 점진적으로 상향하는 행보를 보여왔다”며 “그러나 부품 등에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가 요구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경의 거시적 불확실성도 현금을 중시하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주가에서 배당수익률은 LS(2.3%), LS ELECTRIC(2.2%), 서울반도체(1.0%), LG전자(0.9%), 삼성전기(0.8%), LG이노텍(0.3%), 삼성SDI(0.2%) 등의 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전기, LG이노텍, 서울반도체 등이 배당 여력 확대와 함께 배당금을 상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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