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긴급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한승수 국무총리와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G-20 정상회의와 APEC 정상회의 결과를 설명하고 국내증시 부양과 실물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지출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 총재의 참석과 관련해 금융권에서는 이날 회의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