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격투기 선수 나이, 몰카 피해 토로…충격적인 신고자 정체

입력 2020-11-26 22:03 수정 2020-11-2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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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플러스 캡처)
(출처=SBS플러스 캡처)

격투기 선수 최정윤이 고등학교 시절 당했던 몰래카메라 피해를 털어놓았다.

26일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최정윤 격투기 선수가 등장해 음란한 댓글로 인해 괴롭다고 전했다.

최정윤 격투기 선수는 경기가 끝나면 이어지는 몸매에 대한 품평과 음란한 댓글로 인해 3년간 운동을 쉬기도 했다. 다시 운동을 시작하며 비슷한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다고 고민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시절 동료가 엉덩이만 적나라하게 촬영한 동영상과 사진이 있었다며 당시에도 두려운 마음에 운동을 그만두었다고 고백했다.

해당 사건은 현재 검찰로 넘어가 아직 소송 중인 가운데 몰래카메라를 신고한 이는 해당 영상을 촬영한 동료의 아내로 밝혀졌다.

최정윤 선수는 "3년간 몰카를 저장하고 있다가 아내가 사진을 보고 신고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정윤 선수는 올해 만 22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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