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2296> 아침 추위 계속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전국이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이하에 머물며 추운 날씨를 보인 10일 오전 두꺼운 복장을 한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사거리를 지나고 있다. 2020.11.10 pdj6635@yna.co.kr/2020-11-10 09:28:00/<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연합뉴스)
기상청은 26일 아침 최저 기온은 -3~8도, 낮 최고 기온은 9~16도 사이로 예측된다고 25일 예보했다.
동풍의 영향으로 26일 밤부터 강원 영동 북부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다음 날 오후에는 강원 영동 중남부로 확대될 예정이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는 26일 밤부터 비 또는 눈이 오다가 다음날 오후부터는 대부분 눈으로 내리면서 강원 북부 산지에 많은 눈이 쌓일 수 있다.
제주도는 26일 오전 중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는 내린 비와 눈이 쌓이거나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미세먼지는 서울, 경기도, 충청권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측된다.
서쪽지역은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