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인천소방본부, 연합뉴스)
인천 고잔동 남동공단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19일 오후 4시 12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화장품 제조업체 공장에서 큰불이 났다.
불이 나자 인천 남동구청은 이날 "오후 4시 12분경 고잔동 685-7번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라고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추가 폭발 위험이 있다. 인근 지역에 계신 분들은 신속히 이동 대피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시민들에 당부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공장 관계자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 소방관 100여 명과 펌프차 등 장비 40여 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