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역 주변, 우시장 이미지 벗는다…지식산업센터·문화특화거리로 조성

입력 2020-11-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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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독산역 주변 지구단위계회구역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 독산역 주변 지구단위계회구역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제16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서울지하철 1호선 독산역 주변 역세권에 지식산업센터와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독산동 우시장 일대는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통해 문화 특화거리로 바뀔 예정이다.

서울시는 12일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독산동 1001번지 일대 ‘독산역 주변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독산역과 시흥대로 간 약 32만㎡ 규모 준공업지역이다. 이곳은 1호선 독산역과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신독산역과 인접한 역세권이지만 산업시설과 주거시설이 뒤섞여 있고 독산우시장 악취 등으로 도시 환경이 악화한 지역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에서는 도시기본계획 발전에 맞춰 독산 역세권 주변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중심성 강화, 문화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건축물 용도계획을 결정했다. 또 주거 기능 밀집지역 내 산업시설과 축산물 관련 시설도 허가를 내주지 않기로 했다.

독산역 주변에는 특별계획 가능 구역을 지정해 지식산업센터와 문화시설 건립을 유도한다. 독산동 우시장 일대는 산업과 주거 상생을 위한 도시환경 개선 계획을 수립했다.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위한 공연장, 공방 등 예술 관련 용도를 권장하는 특화거리 계획도 함께 마련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결정으로 독산역 역세권 일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거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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