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한 기업을 발굴 및 포상하는 ‘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에 CDN서비스 전문 기업인 클루넷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클루넷은 클라우드 컴퓨팅(Clud Computing)기술을 활용, CCN(Clud Computing Network)서비스를 개발, 상용화에 성공 하면서 인터넷 사용자가 많은 온라인 게임사들 및 방송사등에 대규모 네트워크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CCN서비스를 업계에 제공해 왔다.
클루넷 강찬룡 사장은 “이번 수상은 국내 순수 기술로 이뤄낸 쾌거이며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는 뜻 깊은 자리라 생각한다”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어 강 사장은 “기업의 인터넷 윤리를 먼저 생각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글로벌시장 개척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클루넷은 최근 CDN사업본부 네트워크 분야 매출이 호조를 보이는 동시에 콘텐츠 유통사업도 강화하고 있으며 저작권 보호에도 앞장 서기 위해 ‘음원DNA 필터링 기술’을 자체 개발, 업계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클루넷은 이번 상장수여로 올해 매출 241억원 조기 달성은 물론 2009년도 430억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단시간 내에 매출액의 큰 성장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 기업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은 기존 정부 시상 제도를 통합,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인터넷 관련 대표 시상 제도로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고 있다.
비즈니스, 사회진흥, 기술선도 부문으로 대상에는 KT문화재단, 국무총리상에는 우리은행외 방송통신위원장상에는 SK텔레콤외 특별상인 후원사장상에 클루넷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