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에 트로트 열풍의 주역인 ‘미스터트롯’의 굿즈를 만날수 있는 특별한 팝업스토어가 온다.
올해 초 방영됐던 미스터트롯은 최종회 문자투표 참여 인원만 770만 명을 넘어설 만큼 큰 인기를 끌었던 방송 프로그램으로 아이돌 그룹에 버금가는 강력한 팬덤 문화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에 맞춰 ‘미스터트롯 굿즈 팝업스토어’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10일부터 15일까지는 영등포점에서, 17일부터 22일까지는 건대스타시티점에서 진행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미스터트롯 TOP6 주인공들의 얼굴이 새겨진 포토카드, 머그컵, 소주잔, 향초, 스카프 등 2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응원봉과 슬로건도 함께 판매해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서울 콘서트(11/12~15, 11/19~22 총 8회 공연예정)를 앞두고 관람객과 팬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매장을 방문한 팬들을 위해 팝업스토어 한켠에는 포토존을 구성했다. 또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도 준비해 5만 원 이상 구매 시 서울콘서트 추첨 응모권을,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쿠션팩트 또는 포토카드를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김상우 롯데백화점 MD전략부문장은 “트로트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온라인으로만 운영되던 굿즈샵을 오프라인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서울 콘서트를 앞두고 다양한 미스터트롯 멤버들의 굿즈를 구매하기 위해 많은 팬 분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