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경 나이, 남편 트로이 9·11 테러 터진 건물 안에서 메시지 보내

입력 2020-11-06 00:01 수정 2020-11-0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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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캡처)
(출처=JTBC 캡처)

박미경 나이에 관심이 쏠렸다.

5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콜센타'는 '하이틴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박미경은 영탁과 대결을 펼치며 '골목길'을 열창했다.

박미경은 영탁을 '뮤지션'이라고 말하며 그의 가창력과 곡을 극찬, 영탁과의 대결에 자신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박미경은 '골목길' 무대로 100점을 받으며 영탁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박미경은 1956년 생으로 올해 나이 56세다. 50대가 넘은 나이에도 여전한 가창력을 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편 박미경의 남편은 미국인 트로이다. 앞서 방송된 JTBC '히든싱어'에 박미경과 남편 트로이 아마도가 동반 출연해 화제가 됐다. 트로이는 박미경이 자신없어 하는 모습을 보이자 방송 중에 "여보 집에 가자"라고 외치며 아내를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박미경은 2002년 하와이에서 만난 이탈리아계 미국인 트로이 아마도와 결혼했다. 연애 당시 트로이는 9·11 테러가 터진 건물 안에 있었다. 이때 트로이는 박미경에게 음성 메시지를 보냈다. 다행히 건물에서 빠져나온 트로이는 박미경과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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