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운영을 위해 자체 워크숍을 진행한 DSME 청년이사회.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DSME 청년이사회’ 2기를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DSME 청년이사회는 회사와 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밀레니얼 세대의 변화와 혁신 마인드를 회사경영에 접목하기 위해 사원~과장급으로 구성됐다.
청년이사회는 향후 1년간 △인재경영, 워크리디자인 등 전사 태스크포스팀(TFT) 참여 △생산공정관리자 직무환경 개선 TFT 참여 △회사 정책 및 제도 검토 △CEO 및 경영진 정례 간담회 개최 △경영 회의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올해는 지난해와는 다르게 옥포조선소 본사에서뿐만 아니라 서울사무소, 시흥연구소에서도 인원을 선발했다.
작년에는 옥포조선소 본사 인원 12명을 선발해 이사회를 진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서울사무소, 시흥연구소 직원들의 목소리도 반영하기 위해 올해 9월 옥포조선소 본사에서 11명을 임명한 데 이어 이번에 서울ㆍ시흥 청년이사회 멤버 10명을 추가로 임명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지속적인 청년이사회 운영을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고, 인재양성과 영속기업으로의 발전 토대를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