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혜진 고려대 구로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대한내분비학회 연구 본상’ 수상

입력 2020-11-05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류혜진 교수 (사진제공=고려대 구로병원)
▲류혜진 교수 (사진제공=고려대 구로병원)

류혜진 고려대 구로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지난 대한내분비학회 연구 본상을 받았다.

류 교수는 지난달 30일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국제 학술대회인 ‘AOCE-SICEM 2020’에서 연구 본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대한내분비학회 연구 본상은 지난 3년간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실적, 연구계획서 및 학회 공헌도를 바탕으로 매년 1명의 내분비학 전임교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학술상이다.

류 교수는 또 ‘대사 증후군 변동이 2형 당뇨 발생에 미치는 영향’ 이란 제목으로 대한내분비학회 국제 학술지인 EnM에 게재한 논문이 (1저자 김정아 교수. 교신저자 류혜진 교수) 올해의 ‘EnM 학술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논문에서 류 교수는 단순히 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평가된 비만보다 건강에 해로운 대사적 특징으로의 유동적인 변화(복부비만,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저고밀도지단백, 공복혈당 장애)가 2형 당뇨병 발생에 더 중요한 위험 요인임을 강조했다.

류 교수는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빅데이터 기반 국내 당뇨병 환자들의 진료 지침 제정을 위한 다방면의 임상 연구 및 체성분 변화와 동맥경화증 진행에 미치는 매개인자 규명에 대한 실험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10: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92,000
    • -0.9%
    • 이더리움
    • 3,519,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453,100
    • -0.64%
    • 리플
    • 780
    • -0.89%
    • 솔라나
    • 192,500
    • -1.64%
    • 에이다
    • 483
    • +2.11%
    • 이오스
    • 691
    • -0.86%
    • 트론
    • 204
    • +0.9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50
    • -0.54%
    • 체인링크
    • 15,090
    • +1.14%
    • 샌드박스
    • 367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