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팅업계 "바이든 승률 64%…트럼프에 압승" 전망

입력 2020-10-31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AFP연합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AFP연합뉴스 )

해외 주요 베팅업체들이 올해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선거분석 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에 따르면 31일 현재 조사대상 6개 주요 베팅업체가 제시한 바이든 후보의 평균 승률은 64.1%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34.9%를 압도했다.

업체별 바이든 전 부통령의 승률은 베트페어 68%, 보바다 61%, 스마케츠 63%, 스프레드엑스 69%, 유니베트 64%, 비윈 63%다.

베팅업계가 제시한 올해 대선 전망 추이를 들여다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3월 초부터 5월 말까지 승률에서 앞섰으나 바이든 전 부통령이 6월 초 역전해 지금은 크게 앞서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 사회적 위기가 트럼프의 지지율 변화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베팅업체들은 경합주를 겨냥한 세부 분석에서도 바이든 전 부통령이 다소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베팅업계의 예측이 실현될지는 알 수 없다. 베팅업체들은 다수 여론조사기관과 더불어 2016년 미국 대선의 승패 예측에 실패해 망신을 당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10,000
    • +0.27%
    • 이더리움
    • 3,424,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456,600
    • +2.35%
    • 리플
    • 809
    • +4.12%
    • 솔라나
    • 197,600
    • +0.05%
    • 에이다
    • 478
    • +1.7%
    • 이오스
    • 703
    • +3.08%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2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00
    • +2.48%
    • 체인링크
    • 15,170
    • -1.11%
    • 샌드박스
    • 385
    • +7.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