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덕성여대)
덕성여자대학교가 남북 상호 이해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덕성여대는 다음 달 6일 교내 대강의동에서 학내 인문과학연구소 지역문화연구센터 주관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남북 상호 이해와 문화교류’를 주제로 열린다. 덕성여대가 올해 창학 10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해 준비한 행사다. 덕성여대 관계자는 “창학 100주년을 기념해 앞으로 다가올 남북한 화해 협력 시대에 대비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고 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독일·일본·중국·한국 등 4개국에서 활동 중인 현장 전문가와 연구자 등 20여 명이 참가한다. 이송란 덕성여대 인문과학연구소장은 “인문과학연구소는 2019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남북 교류를 선도하고 가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남북한 민족·문화적 동질성 회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덕성여대는 학술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덕성여대 인문과학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