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어린이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LG Z:IN(LG지인) 안전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LG하우시스는 23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아나율 장애아 어린이집’에서 ‘LG지인 안전문 캠페인 현판 전달식’을 열었다.
아나율 장애아 어린이집은 2000년 개설된 국공립 장애아 어린이집이다.
이 캠페인은 LG하우시스가 낡은 문에 손이 끼이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했다. 어린이집의 기존 문을 ‘LG지인 도어’로 교체하는 행사다.
한국소비자원이 5월 발표한 ‘2019년 어린이 안전사고 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과 어린이집 등에서 눌림, 끼임 등 문으로 인해 4112건의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LG하우시스는 아나율 장애아 어린이집을 비롯해 10월 한 달간 서울시 노원구 초록 어린이집과 양천구 신목 장애아 어린이집 등 총 3곳을 선정해 공사를 지원했다.
올해 말까지 장애아 어린이집 3곳을 추가로 선정해 공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LG지인 도어는 문짝과 문틀 사이에 손이 끼는 것을 막아주는 손 끼임 방지 경첩과 손잡이를 180도 돌릴 수 있는 안전 핸들을 적용했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나 어린이집에서 안전사고 걱정 없이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제품 속에 3복층 구조의 내부 충진재를 사용했다. 문틀과 문이 닿는 4면에 패킹을 덧대 문을 닫을 때 발생하는 충격과 소음도 줄였다.
김희선 LG하우시스 마케팅담당 상무는 “기능성과 디자인은 물론 사용자의 안전까지 고려한 제품으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 더 나아가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