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가 21일 리스큐어 바이오사이언시스에 20억원을 출자했다고 밝혔다. 리스큐어는 미생물 기반 면역치료제 개발 벤처기업이다.
리스큐어는 종양, 퇴행성신경질환, 자가면역질환, 대사질환 등의 주요 적응증을 타킷해 단독 혹은 병용 투여가 가능한 '미생물 기반 면역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리스큐어가 연구개발중인 항암제 후보물질 ‘LB-200’, ‘LB-300'은 비병원성 미생물을 이용한 약물로 2021년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출자와 동시에 리스큐어가 개발중인 의약품의 임상시료 위탁생산 계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유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신축한 제2공장은 백신원액 제조 등 5개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그 중 한 개 라인을 미생물 의약품 전용 CMO시설로서 운영한단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