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산이 진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8명 증가한 2만53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41명, 해외유입은 17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11명), 인천(3명), 경기(22명) 등 수도권(36명)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비수도권은 부산(1명), 대전(1명), 강원(2명), 충남(1명)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 격리 중 14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은 14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는 중국이 2명, 중국 외 아시아가 3명, 유럽은 3명, 미주는 8명, 아프리카는 1명이다.
한편, 완치자는 98명 늘어 누적 2만3466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447명으로 3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43명 줄어 1420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71명으로 전날보다 7명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