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 진료소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지역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14명이 늘어난 5702명이다. 472명이 격리중이며, 현재 5161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18일 기준 총 검사건수는 1809건으로, 총 검사건수(1746건) 대비 당일 확진자수는 14명으로, 양성률은 0.8%다.
신규 확진자 14명은 집단감염 4명, 확진자 접촉 5명, 감염경로 조사중 2명, 해외유입 3명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도봉구 다나병원 2명, 잠언의료기 관련 2명이다.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22.8%, 서울시는 21.2%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63개, 사용 중인 병상은 32개로, 입원가능 병상은 31개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은 감소 추세지만, 조용한 전파가 지속되는 상황으로 다중이용시설이나 직장 등에서 소규모 집단감염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각 학교 등교가 본격적으로 이뤄져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 편의점 등에서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