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는 중국 베이징에서 UN 브로드밴드 위원회와 공동으로 ‘제6회 울트라-브로드밴드 포럼(UBBF)’을 개최하고 가정 및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4가지 올-시나리오 지능형 연결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능형 연결 그리고 새로운 가치를 향한 공동 여정’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데이비드 왕 화웨이 투자심사위원회 위원장 겸 이사회 임원은 기조연설을 통해 솔루션들을 설명했다.
지능형 분산 액세스 솔루션은 기존보다 가정용 기기와 네트워크 관리 등이 업그레이드된 솔루션을 뜻한다. 기업은 실내에 있는 각 공간에 기가비트 와이파이와 고품질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정밀하게 통신망 사용자를 식별할 수 있다.
지능형 캠퍼스 네트워크는 기업이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 중인 고객에게 원스톱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앙집중형 LAN 및 WAN 관리, Gbps 액세스, AI 기반 지능형 유지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지능형 클라우드 네트워크 솔루션은 클라우드와 네트워크 사이의 시너지 창출을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지능형 IP 네트워크 기반의 고품질 클라우드 프라이빗 네트워크를 제공해 기업이 2개 이상의 멀티 클라우드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비드 왕 화웨이 투자심사위원회 위원장 겸 이사회 임원은 “지난 30년간 화웨이는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하며 모든 가정에서 매끄럽게 연결된 AI 기반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업의 인텔리전스 수준을 높여왔다”며 “화웨이의 궁극적인 목표는 디지털 경제를 성장시키고 사람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