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유튜버 크리에이터 등 전문적으로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SD카드 신제품 ‘PRO Plus’ 와 ‘EVO Plus’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빠른 전송 속도를 구현하면서도 안정성을 더욱 높여 DSLR 카메라와 미러리스 카메라, PC 등 다양한 기기를 사용하는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을 제공한다.
‘PRO Plus’ 는 최대 100MB/s, 90MB/s의 연속 읽기 및 쓰기 속도를 구현해 연사 촬영과 4K 영상을 원하는 작가, 감독, 크리에이터들에게 적합하다. ‘EVO Plus’도 최대 100MB/s의 데이터 전송 속도로 원활한 영상 시청과 편집 작업이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각각 32GB(기가바이트)부터 64GB, 128GB, 256GB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구성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두 모델 모두 4K UHD와 FHD 영상촬영을 지원한다.
또한, 두 모델 모두 방수와 온도 보증 (-25~85도), 자기장, X-레이, 충격, 낙하, 삽입ㆍ제거에서 발생하는 손상까지 총 7가지의 외부 충격에 대한 특수 보호 기능이 적용되어 극한의 사용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작동이 가능하며 10년의 제한적 보증이 적용된다.
‘PRO Plus’, ‘EVO Plus’ SD카드는 32GB/64GB/128GB/256GB 총 4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예상 소비자 가격은 각각 128GB 기준 24.99달러, 19.99달러이며 256GB 모델은 44.99달러, 39.99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