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이 운영하는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점에서 12월 31일까지 국내 신진 아티스트 '틈(TEUMMMM)'과 손잡고 오픈 갤러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제공=삼성물산)
이번 전시는 지난 8월 6일부터 9월 16일까지 6주간 진행된 그래픽 디자이너 ‘레어버스(RAREBIRTH)’와의 협업 전시 이후 마련된 전시다.
에잇세컨즈가 틈과 함께 선보이는 전시의 주제는 ‘집(HOME)’이다. 틈 작가는 가장 편안하고 안정감을 주는 공간이지만 때로는 집에서만 보내는 반복되는 일상이 감옥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집’에 대한 이중적인 생각을 담았다고 전했다.
에잇세컨즈는 18일까지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로수길점 오픈 갤러리 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시태그(#에잇세컨즈 #에잇세컨즈콜라보)와 함께 올린 고객들에게 올 가을겨울 시즌 상품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류진무 에잇세컨즈 사업부장(상무)은 “밀레니얼ㆍZ세대에게 에잇세컨즈만의 색다른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국내 기반으로 활동 중인 개성 있는 신진 아티스트들과 꾸준히 협업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가로수길점 오픈 갤러리에서 패션과 예술을 접목한 참신한 전시를 지속해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