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대위 만난 여성, 가짜 명함 폭로 “UN 외교관” 사기꾼 논란

입력 2020-10-11 2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튜브 캡처 )
(출처=유튜브 캡처 )

이근 대위가 '빚투' 논란이 끝나자 가짜 경력 의혹에 휩싸였다.

이근 대위를 향한 가짜 경력 의혹은 11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에서 기자출신 김용호 씨가 폭로하면서 불거졌다.

김 씨는 이날 방송에서 이근 대위를 만난 여성이 제보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 여성은 이근 대위로부터 ‘UN 외교관’이라 적힌 명함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 씨는 “이근 대위의 프로필에 UN 경력이 적혀 있지 않다”며 “당연히 거짓말이다. 이것도 극비일까”라고 주장했다.

김 씨는 “국정원 요원들도 자기 가족이 공개된다”며 “불리하면 극비, 비밀이다고 한다”고 꼬집었다. 특히 그는 “왜 가짜 명함을 사용하냐. 왜 UN 명함을 사용하고 외교관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이런 사기꾼들에게 여러분들이 속고 있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근 대위는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각종 지상파 예능프로그램까지 섭렵하며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다. 이근 대위는 결혼, 가족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이전 작전 수행 때문에 말할 수 없다”며 안전을 위해 노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근 대위 측은 김 씨의 가짜 경력 의혹 주장에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09: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67,000
    • +0.2%
    • 이더리움
    • 3,540,000
    • +3.18%
    • 비트코인 캐시
    • 456,900
    • +0.68%
    • 리플
    • 784
    • +0.13%
    • 솔라나
    • 193,300
    • +0.47%
    • 에이다
    • 484
    • +3.64%
    • 이오스
    • 699
    • +1.6%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50
    • +2.25%
    • 체인링크
    • 15,220
    • +3.12%
    • 샌드박스
    • 372
    • +1.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