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램데비시르 보다 50배 이상의 효과의 ‘APRG64’ 가 인도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8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한국파마는 전일대비 900원(3.92%) 상승한 2만38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한국파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약개발에 나서고 있는 경희대학교는 산학협력단은 코로나19 치료제 컨소시엄이 인도에서 치료제 ‘APRG64’의 임상1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인도에서 사용될 임상 약은 한국파마에서 위탁 생산해 현지 임상기관에 공급한다.
APRG64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최초로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받은 렘데시비르보다 세포 침입 차단과 감염 후 증식 억제 항목에서 50배 이상의 효과가 있음을 밝혀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파마는 담팔수추출물을 이용한 코로나19 치료제 완제의약품을 인도의 임상기관인 스파르쉬병원에 공급, APRG64의 시험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 광동제약, 한국유니온제약, 팬젠 등과 함께 코로나19 관련주로 꼽히는 한국파마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