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 배슬기, 남편 심리섭과 결혼한 이유…“세 번이나 찼다”

입력 2020-10-07 00:47 수정 2020-10-07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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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 심리섭 (출처=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처)
▲배슬기 심리섭 (출처=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처)

가수 배슬기가 심리섭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배슬기-심리섭이 새 부부로 합류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배슬기는 “심리섭은 자상함이 깔려 있다. 2세 연하인데 나보다 더 어른스럽다”라고 소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배슬기와 심리섭은 지난 8월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결혼 소식이 전해진 뒤 심리섭에 대한 악플이 쏟아졌지만 배슬기는 방송을 통해 “남편은 자상한 사람”이라며 심리섭을 향한 오해에 선을 그었다.

또한 배슬기는 “원래 나는 비혼이었다. 심리섭을 세 번이나 거절했다”라며 “그런데 대화를 나눠 보니 결혼 상대라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사귄 지 두 달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슬기의 남편 심리섭은 1988년생으로 유튜브 ‘리섭TV’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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