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운, 커밍아웃 후 SNS 심경 “#게이…더 열심히 할게요”

입력 2020-10-06 1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도운 (출처=권도운SNS)
▲권도운 (출처=권도운SNS)

트로트 가수 권도운이 커밍아웃 후 심경을 전했다.

6일 권도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커밍아웃 후 대중의 반응에 감사함을 전했다.

앞서 권도운은 이날 소속사 믿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자신이 성소수자임을 고백했다. 2000년 방송인 홍석천의 커밍아웃 후 두 번째이며 가수로서는 최초이다.

권도운은 소속사를 통해 “성소수자의 인권을 대변하고 연예계 커밍아웃의 지평을 열어 가는 역할을 하고 싶다”라며 커밍아웃을 한 이유를 전했다.

특히 권도운은 자신의 성 정체성이 공개된 후 SNS를 통해 “아침부터 기사가 쏟아져 놀랐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해시태그를 통해 ‘게이’라는 단어를 숨김없이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권도운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지난 2009년 제2회 tbs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에서 대상, 작사상, 작곡상 등 3관왕을 석권했으며 2010년 정식 데뷔해 약 10년간 활동해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01,000
    • +3.14%
    • 이더리움
    • 4,556,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627,000
    • +6.09%
    • 리플
    • 1,005
    • +6.69%
    • 솔라나
    • 313,400
    • +6.31%
    • 에이다
    • 824
    • +8.28%
    • 이오스
    • 789
    • +1.94%
    • 트론
    • 257
    • +1.98%
    • 스텔라루멘
    • 180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18.36%
    • 체인링크
    • 19,280
    • +0.89%
    • 샌드박스
    • 408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