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범(왼) 김용호 (출처=강성범, 김용호 유튜브 채널 캡처)
개그맨 강성범이 원정도박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이를 폭로한 김용호가 2차 폭로를 예고했다.
21일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을 통해 “역시나 강성범은 거짓말을 한다. 연예부장이 어디까지 취재했는지 알고”라며 추가 폭로를 암시했다.
앞서 김영호는 지난 20일 유튜브를 통해 강성범이 필리핀 카지노에서 사회를 보고 또 불법 원정도박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강성범은 “필리핀 카지노에서 열린 행사 사회를 본 것은 사실이지만 도박은 안 했다”라며 “집사람이 준 2만원으로 게임을 한 게 원정도박이냐.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부인했다.
그러자 김용호는 해당 영상의 댓글을 통해 “아내가 준 2만원으로 게임한 게 원정도박이냐 하던데 연예부장이 어디까지 취재했는지 알고 이렇게 쉽게 해명하는지 모르겠다”라며 “법적대응도 검토 중이라고 하던데 꼭 해줬으면 좋겠다. 다음 방송 기대해 달라. 확실하게 하겠다”라고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한편 김용호는 강성범 외에도 배우 권상우가 과거 신정환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설 도박장에서 검거될 당시 현장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권상우 측은 “사실무근이며 법적 대응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