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가 장 초반 상한가로 진행했다. 최대주주인 SK네트웍스를 대상으로 1000억 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9시 6분 현재 SK렌터카는 전 거래일보다 29.69% 오른 1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SK렌터카는 렌터카 사업 확대를 위해 999억9968만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나선다고 공시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 SK네트웍스다.
이번 유상증자로 보통주 1152만700주가 신주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8680원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내달 19일이다.
SK렌터카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렌터카 사업 확대를 위한 시설자금(완성차 업체 등으로부터 구매하는 차량 매입대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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