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사랑상품권 모바일 이미지.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돕기 위해 전 직원에게 ‘성남사랑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약 3억 원 규모로 네이버와 주요 계열 법인 6200여 명의 모든 직원에게 지급된다. 네이버 본사가 위치한 성남시 소재 80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4월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에게 ‘성남사랑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한편 네이버는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원격근무를 도입했다. 그 동안 주 2회 출근하는 전환근무 등의 과정을 거쳐 현재는 원격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상품권은 ‘모바일’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라며 “해당 소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