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네이버, 사설인증 시장 주도권 위해 손 잡았다

입력 2020-09-15 09:58 수정 2020-09-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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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위드 CI.  (사진제공=한컴위드)
▲한컴위드 CI. (사진제공=한컴위드)

한글과컴퓨터그룹과 네이버가 사설인증 시장 선점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한컴위드와 네이버는 ‘사설인증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한컴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홍승필 한컴위드 대표와 오경수 네이버 인증사업 총괄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위드는 기존의 PKI 인프라를 활용한 사설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네이버는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인증서를 발급하는 발급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컴위드는 21년간 공인인증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축적해온 기술력과 고객층을 기반으로 ‘네이버 인증서’ 도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양사는 인증기술 고도화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빠른 시장 확산에 나선다.

홍승필 한컴위드 대표는 “한컴위드는 차별화된 보안기술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인증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강력한 보안성과 편의성을 갖춘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설인증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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