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 67명...사망자 하루새 4명 늘어

입력 2020-09-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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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5일 63명에서 6일 48명으로 줄었다가 이틀 만에 다시 60명대로 늘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24시간 동안 신규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발생 코로나 확진자 누계는 4429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960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2437명이다.

하루 사망자는 4명 늘어 총 32명이 됐다.

종교시설과 직장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계속됐다.

영등포구 일련정종 포교소 11명(누적 12명), 강동구 BF모바일 콜센터 4명(누적 22명),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 3명(누적 8명), 은평구 수색성당 2명(누적 3명), 노원구 빛가온교회 2명(누적 45명), 국회출입 기자 관련 1명(누적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기타'로 분류된 환자는 15명, 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조사 중인 환자는 16명 늘어난 7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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