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SK머티리얼즈가 3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대비 18.5% 상향한 32만 원으로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7일 신한금융투자는 SK머티리얼즈가 3분기 매출액 2504억 원, 영업이익 66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24.0%, 영업이익은 18.0% 상승한 수치이자 영업이익 컨센서스인 620억 원을 넘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신규 라인 가동과 램프업 확대, 삼성전자 비메모리 반도체 가동률 증가와 애플향 OLED 생산 본격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또한 LG디스플레이의 중국 OLED TV 라인 가동으로 NF3(삼불화질소), SiH4(모노실란), WF6(육불화텅스텐), 프리커서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 연구원은 “6~7월 주가 급등으로 최근 한달 동안 주가가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지만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되는 바 2차 랠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