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밀양삼문 휴먼시아 국민임대 861세대 공급

입력 2008-11-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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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는 경남 밀양시 삼문동 568-2번지 일원 밀양삼문지구에 휴먼시아 국민임대 861세대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휴먼시아 국민임대는 주택규모별로는 ▲53㎡(전용36㎡) 258세대, ▲68㎡(전용46㎡) 277세대, ▲76㎡(전용51㎡) 326세대로 구성되며 이중 30% 범위 안에서 밀양시에 거주하고 혼인기간 5년 이내, 자녀 있는 신혼부부에게 우선공급된다.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53㎡(전용36㎡) 1000만원, 6만8000원 ▲68㎡(전용46㎡) 1600만원, 11만8000원 ▲76㎡(전용51㎡) 1900만원, 14만8000원이며 입주는 2009년 11월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인 가구당 월평균 소득 257만2800원(4인이상 가구의 경우 281만8440원) 이하, 토지 5000만원 이하, 자동차 2200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춘 무주택세대주이다.

53㎡(전용36㎡), 68㎡(전용46㎡)형 주택의 경우 가구 월평균소득이 183만7710원(4인이상 가구의 경우 201만3170원) 이하인 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밀양시 거주자가 1순위, 김해시 양산시 창녕군 창원시 거주자가 2순위,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76㎡(전용51㎡)형 주택은 청약저축 월납입금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이상 납입자가 2순위,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며 동일 순위내 경쟁시에는 밀양시 거주자에게 우선공급된다.

접수는 11일부터 12일까지 밀양시 문화체육회관에서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28일, 계약기간은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이다.

밀양시 중심부에 위치한 밀양삼문지구는 주변에 교육시설, 대형마트, 버스터미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어 쾌적한 신흥 주거지역으로 발전이 기대되는 지구다.

넉넉한 동간거리를 확보하고, 전 세대 남향ㆍ동남향 배치로 조망과 개방감을 높였으며 어린이 놀이터ㆍ휴게소․주민쉼터 공간 등을 연계한 보행동선을 계획해 쾌적하고 여유로운 단지공간을 조성해냈다고 주공측은 설명했다.

65세이상 노인 및 3급이상 지체장애인·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등을 위해서미끄럼방지타일, 좌식샤워시설 및 좌식싱크대 등 무장애 편의시설을 신청자에 한해 제공하고 있다. 임대문의) 1588-9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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