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거리두기' 3단계 대응 지침 시행

입력 2020-09-01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룹 임직원 70% 재택근무…유연근무제 확대 적용

▲한화그룹 본사 사옥 전경. (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 본사 사옥 전경. (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은 최근 다시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대응 지침을 마련해 1일부터 전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모든 계열사에서 필수인력을 제외한 전원이 교차로 재택근무를 한다. 국내 임직원의 70%가 재택근무에 참여하게 된다.

필수인력의 기준은 사별로 다르지만, 공장이나 건설현장, 사업소, 업장 등 현장 기준 정상운영을 위해 필요한 인원을 의미한다. 사무직은 업무 진행을 위해 필요한 인력들로 한정한다.

출근하는 임직원들도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근무한다.

기존에 시행하던 유연근무제를 조기 출퇴근 제도 등으로 확장한다. 출입 전에는 체온 체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사무실에서는 10인 미만 근무를 원칙으로 좌석 간격을 조정하거나 투명 가림판이나 칸막이를 활용한다.

사내 식당에는 일렬 좌석과 칸막이를 도입하고 식사 중에는 대화를 금지한다. 교육이나 회의도 자제하고 화상회의 등 대체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업무상 회식이나 국내외 출장은 금지하며 근무지를 수시로 방역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 중인 정부와 방역 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한화그룹의 의지"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촉발된 국가, 경제적 위기에 솔선수범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02,000
    • +0.26%
    • 이더리움
    • 3,501,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63,400
    • +0.78%
    • 리플
    • 790
    • +0.51%
    • 솔라나
    • 200,400
    • +1.93%
    • 에이다
    • 509
    • +2.83%
    • 이오스
    • 704
    • +0.72%
    • 트론
    • 201
    • -1.47%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800
    • +2.96%
    • 체인링크
    • 16,440
    • +6.41%
    • 샌드박스
    • 374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