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11월부터 연말까지 '희망 가득한 교실 만들기', '사랑의 연탄 나눔', '저소득 가정 도배·장판 교체' 등 본사 및 지방 사업장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최근에는 임직원 60 여명이 상도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희망 가득한 교실 만들기' 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LG화학의 '희망 가득한 교실 만들기'는 LG화학의 디자인 및 인테리어 역량을 바탕으로 친환경 바닥재 및 창호 교체작업, 놀이방 벽화 그리기 등 복지관 내 아동·청소년 시설의 실내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또 LG화학 기술연구원은 석·박사 연구원을 중심으로 자혜원 등 보육시설을 찾아 청소년 대상 '주니어 공학교실'을 개최하고 있으며, 여수공장은 11월 말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 1000만원치의 가정용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 사업장별로 '저소득 가정 대상 도배 및 장판교체 봉사활동', '독거노인 무료배식 활동', '양로원 김장봉사 활동' 등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온정을 모으고 있다.
LG화학 사회봉사단장인 김반석 부회장은 "경제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어 이번 겨울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우리가 그 동안 쌓아온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LG화학은 본사 사회봉사단을 포함하여 각 사업장별로 5000여명의 임직원이 독거노인 보살피기, 결식아동 돕기, 지역 환경보호 활동 등 자발적인 형태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