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마이플레이스 영수증 리뷰 페이지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는 네이버 마이플레이스의 영수증 리뷰가 출시 10개월 만에 1억 건을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일 평균 영수증 제출 수는 65만장, 일 평균 리뷰 작성 수는 40만 건을 기록했다.
네이버 측은 영수증리뷰의 빠른 성장세로 간편함을 꼽았다. 영수증을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방문 인증이 가능하고, 네이버페이 포인트 제공 등으로 연결된다. 이외에도 작성 리뷰가 네이버 통합검색, 업체 상세페이지 등에 노출된다.
네이버는 영수증 리뷰가 SME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자신들의 업체가 네이버의 채널에 노출되면서 무료로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인지도가 낮거나 비(非)밀집 상권에 위치하더라도 리뷰를 보고 매장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나는 효과도 있다.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담당하는 이융성 네이버 리더는 “내 돈을 내고 직접 작성한 영수증 리뷰가 사용자는 물론 SME들에게도 믿을 수 있는 정보로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라며 “앞으로 영수증 리뷰 이용자들은 리뷰를 더욱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고, 지역 SME들은 진성 리뷰를 통해 잠재고객들과 더욱 긴밀히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향후 네이버는 영수증 리뷰를 빅데이터로 활용, 성별‧연령별‧테마별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 운영 개선점을 도출하는 데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