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9월 국고채 12조9000억 원 발행

입력 2020-08-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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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국고채 발행 일정. (기획재정부)
▲9월 국고채 발행 일정.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27일 9월 12조9000억 원 수준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경쟁입찰방식 외에 비경쟁 인수방식으로 PD 및 일반인은 연물별 경쟁입찰당시의 최고낙찰금리로 일정금액을 인수할 수 있다.

일반인이 입찰 전일까지 국고채 전문딜러를 통해 응찰서를 제출할 경우 50년물 제외 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 (총 2조5800억 원) 범위 내에서 우선 배정한다.

또 각 PD사는 국고채 연물별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10~35% 범위 내에서 국고채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각 스트립 PD는 국고채 연물별 낙찰일 이후 3영업일에 스트립용 채권을 3년물·5년물 2080억 원, 10년물·30년물 2580억 원, 20년물 1600억 원 범위 내에서 최대 200억 원까지 인수할 수 있다. 스트립용 채권은 전월 평가실적 순으로 순차배정하며 배정받은 스트립PD는 익월 중 원금과 이자를 분리해야 한다.

아울러 각 PD사는 1000억 원의 10% 범위 내에서 10년물 입찰 당일과 익일에 물가연동국고채를 신청할 수 있다. 일반인은 100억 원(당월 물가연동국고채 발행예정금액의 10%) 범위 내에서 10년물 입찰일 익일까지 PD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재부는 특정시점 만기 집중에 따른 차환부담 완화를 위해 만기 도래 전 국고채를 총 2조 원 규모로 2차례(각각 1조 원 규모) 매입할 계획이다. 또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2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물가채 경과종목과 물가채 지표종목 간 교환을 각각 1000억 원 수준, 총 2000억원 규모로 2차례 실시할 계획이다.

8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14조443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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