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공제회는 2020년도 벤처캐피탈(VC) 및 사모펀드(PEF)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안서 접수는 9월 8일까지이며 자격요건, 제출서류, 추진일정 등 세부적인 사항은 공제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할 위탁 운용사는 총 11곳으로, 총 출자금액은 지난해보다 520억 원 늘어난 1820억 원이다.
VC의 일반리그는 5개 운용사를 선정해 100억~200억 원 규모로 총 700억 원, 루키리그는 2개 운용사에 70억 원과 50억 원 등 총 120억 원을 출자한다. PE는 4개 운용사를 선정해 200억~300억 원 규모로 총 1000억 원을 출자한다.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지난해 VC 일반리그는 5개 운용사, 루키리그는 2개 운용사, PE는 3개 운용사를 선정해 총 1300억 원을 출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