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시기 앞뒀다…한타바이러스 국내서 치사율 15% 수준이 최대

입력 2020-08-26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8시 뉴스 캡처)
(출처=SBS 8시 뉴스 캡처)

국군 장병 1명이 한타바이러스 의심증세로 숨졌다.

25일 국군에 따르면 6사단 소속 A일병이 11일과 12일 부대에서 제초 작업을 한 뒤 고열 증상을 보이자 국군포천병원으로 이송했다. 이후 A일병의 증세가 악화되자 경기도 성남 분당서울대병원으로도 이송됐으나 23일 끝내 숨졌다.

군 당국은 A일병이 한타바이러스 감염증인 신증후성출혈열에 걸렸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도 매년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는 한타바이러스는 설치류의 대·소변이 감염 경로다. 무엇보다 가을에 쥐들이 볏단에 방뇨하면서 9월과 10월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고열과 두통, 복통과 급성 심부전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한국에서 발생하는 한타바이러스 감염병의 치사율은 1~15% 수준이다.

한편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1주에서 2주 사이의 잠복기를 거쳐 폐증후군과 신증후군출혈열의 원인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83,000
    • +0.39%
    • 이더리움
    • 3,435,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457,500
    • +1.96%
    • 리플
    • 802
    • +2.69%
    • 솔라나
    • 196,800
    • +0.15%
    • 에이다
    • 476
    • +1.28%
    • 이오스
    • 698
    • +1.45%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1.78%
    • 체인링크
    • 15,170
    • -1.04%
    • 샌드박스
    • 381
    • +5.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