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오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를 자회사가 수출하고 있는 가운데 공동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항바이러스 효능물질에 대해 국책기관과 공동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4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중앙오션은 전일대비 85원(7.59%) 상승한 1205원에 거래 중이다.
메콕스큐어메드는 21일 충북 소재 국책연구기관과 코로나19 치료제를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공동연구에는 메콕스큐어메드가 자체 개발한 항바이러스 효능 물질인 ‘M002-A’가 활용되며 항바이러스·항염증 물질을 함유해 사이토카인의 발현을 감소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달 자회사 중앙글로웍스가 러시아에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20만 개를 수출 계약을 맺으며 씨젠, 엑세스바이오, 수젠텍, 드림텍 등과 함께 진단키트 관련주로 꼽히는 중앙오션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앙오션은 7월 메콕스큐어메드와 이번 국책기관과 코로나19 치료제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한 'M002-A' 공동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 메콕스큐어메드에 지분 투자를 통해 주식 83만3000주(지분 17.71%)를 취득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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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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